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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,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? 거창한 요리 대신, 고 간단하면서도 맛까지 보장하는 실패 없는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합니다.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,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. 더 이상 배달음식은 그만, 직접 만든 따뜻한 요리를 손쉽게 즐겨보세요!

1. 매콤달콤한 '마약 계란장'
냉장고에 밥도둑 한 그릇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? 마약 계란장은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 동안 맛있는 밑반찬이 되어주는 효자 레시피입니다.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밥에 쓱쓱 비벼 먹기 딱이죠.
재료
- 주재료: 계란 5개
- 양념장: 양파 1/2개, 청양고추 1개, 홍고추 1개, 대파 1/2대
- 소스: 간장 1/2컵, 물 1/2컵, 올리고당 1/3컵, 통깨 약간, 참기름 1큰술
만드는 법
- 계란 삶기: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계란을 넣은 후, 소금 1/2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어줍니다. 끓기 시작하면 7분간 삶아 반숙을 만들고, 찬물에 바로 담가 식힙니다.
- 재료 손질: 양파, 청양고추, 홍고추, 대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.
- 양념장 만들기: 볼에 간장, 물,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 여기에 미리 다져놓은 채소들을 모두 넣고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주세요.
- 숙성시키기: 껍질을 깐 계란을 밀폐 용기에 담고,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. 냉장고에서 최소 3시간 이상 숙성시켜야 맛이 잘 배어듭니다.
2. 고소한 '버섯 크림 리조또'
근사한 레스토랑 메뉴처럼 보이지만, 사실은 끓여서 섞기만 하면 되는 아주 쉬운 요리입니다. 생크림이 없어도 우유만으로 충분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어요. 주말 점심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.
재료
- 주재료: 밥 1.5공기, 버섯 (양송이, 새송이 등) 100g, 양파 1/2개, 마늘 2쪽
- 소스: 우유 1컵, 치킨스톡 1/2개 (또는 소금 약간), 후추, 파슬리 가루, 올리브유, 버터
만드는 법
- 재료 손질: 버섯과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, 마늘은 편으로 썰어줍니다.
- 볶기: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,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. 이어서 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.
- 소스 만들기: 팬에 밥을 넣고 살짝 볶아준 다음, 우유를 부어줍니다. 치킨스톡을 넣거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. 밥알이 소스를 흡수하며 걸쭉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.
- 완성: 소스가 충분히 졸아들면 불을 끄고 버터를 한 조각 넣어 부드러운 풍미를 더합니다. 그릇에 담아낸 후 후추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.
3. 간단하고 든든한 '참치 마요 덮밥'
바쁜 일상 속에서 빠르고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, 이만한 메뉴가 없습니다.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참치 마요 덮밥은 혼밥러들의 완벽한 구원자이죠.
재료
- 주재료: 밥 1공기, 참치 1캔, 양파 1/4개, 계란 1개
- 소스: 마요네즈, 간장, 설탕, 김가루, 통깨
만드는 법
- 재료 준비: 참치캔은 기름을 쫙 빼서 준비하고, 양파는 얇게 채 썰어줍니다. 계란은 잘 풀어놓고, 간장 1큰술과 설탕 1/2큰술을 섞어 간장 소스를 만듭니다.
- 참치 볶기: 달군 팬에 참치를 넣고 볶아주다가 채 썬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. 양파가 부드러워지면 미리 만들어 둔 간장 소스를 넣고 볶아 양념이 잘 배게 합니다.
- 계란 익히기: 다른 팬에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줍니다.
- 담아내기: 밥 위에 볶은 참치와 계란 스크램블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.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를 뿌리고 김가루와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. 밥과 재료들을 잘 비벼 맛있게 드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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